[부여=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장암면새마을남녀협의회에서 저소득 취약계층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여군청)

[부여=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장암면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성백현, 부녀회장 송화영)가 지난 6일 지역 내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친 사실이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가구는 노후화된 싱크대 및 도배·장판, 실내 천장 불량 등 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있었고 동절기를 앞두고 보일러 상태가 불량해 한파에 매우 취약한 상황이었다.

장암면새마을남녀협의회와  장암면 북고리  마을주민들은  천장을 보수하고  도배·장판 교체 등을 지원했다.

양화면에 있는 ㈜동방아그로에서는 보일러를 후원했으며 장암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해 노후 싱크대를 교체했다.

이번 집수리 봉사를 통해 실내외 주변 정리정돈 등 전반적인 지원이 이뤄져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됐다.

장암면새마을남녀협의회 성백현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에 매진한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상철 장암면장은 “주거환경이 취약한 지역 내 저소득 가구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해주신 많은 봉사회원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와 취약가정이 없도록 나눔과 봉사로 촘촘한 복지행정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