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박해용 이사장이 골재채취장을 현장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여군청)

[부여=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충남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은 2일 진도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 공단 이용객 및 부여군민의 안전에 최우선이 되도록 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 부분에 대한 대대적인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관리 시설물인 정림사지박물관, 종합운동장, 군민체육관, 만수산자연휴양림, 청소년수련원 등의 현장을 방문해 전기·소방·가스 등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자연재난이 발생할 요지가 많은 골재 채취장을 현장 방문해 위험시설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의 사고 위험성 및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조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해용 이사장은 “부여군은 역사문화관광도시인 만큼 부여를 찾는 관람객이들이 안전하게 부여를 알고 부여를 찾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달라”며 “시설물관리에 철저를 기해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