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제6차 호주 초․중등학교 교장단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공주대학교)

[공주=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공주대학교(총장직무대리 김창호)는 14일 오전 9시30분 한민족교육문화원 국제회의실에서 김창호 총장직무대리를 비롯한 보직교수, 호주 현지 교장 19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차 호주 초․중등학교 교장단 한국문화체험 연수’ 발대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제6차 호주교장단 한국 방문 연수는 공주대학교 한민족교육문화원(원장 박창수)와 호주 시드니 한국교육원이 공동으로 한국의 문화와 발전상을 체험하는 연수 프로그램으로 13~22일까지 공주대학교 한민족교육문화원에서 실시한다.

공주대학교는 현지 호주 초·중등학교장단을 대상으로 한국의 역사 문화와 한국의 발전상을 소개하는 등 호주 초·중등학교 교장들과의 네트워크 구축과 상호 교류를 통해 한·호간 학생교류 등 교육 분야 인적교류를 위한 토대를 만들고 있다.

이번이 여섯 번째로 진행되는 호주교장단 연수는 산업시설 견학, 한국문화 체험, 역사유적지 답사, 기관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한편 공주대학교 한민족교육문화원은 지난 2009~2013년까지 세계 60여 개국에서 온 재외동포 및 외국인을 대상으로 재외동포 모국수학교육과정, 재외동포 모국방문연수, 호주 교장단 방한 연수 등 81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현재까지 6200여명이 연수를 받고 수료했다.

공주대학교 한민족교육문화원은 민족정체성 확립에 대한 재외동포사회의 관심과 한글, 한국어, 한국문화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구촌 700만 재외동포 및 한국과 한국문화에 관심이 있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 및 보급, 한국 전통문화 체험, 기업 현장 방문 등을 통해 한민족의 우수성과 자긍심으로 한국인의 혼을 일깨워 오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