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최근 장애학생에 대한 진로·취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공주대학교 인재개발실에서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취업 지원을 위한 상담 및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고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비장애 학생과 똑같이 참여 할 수 있지만 장애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원이 어려운 점이 있었다.

이점을 고려해 공주대학교 인재개발실에서는 장애학생 진로·취업 지원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장애학생지원센터와 협력체계를 강화 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6월 말까지 공주대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들에게 전수조사를 통해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하계방학 기간 중 장애학생과 장애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취업 상담 집중 기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지속적으로 장애학생이 진로·취업 관련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맞춤형 진로·취업 지원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공주대학교 유석호 학생처장은 “교육현장에서 장애학생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제도 및 지원체계를 고도화 할 것”이라며 “장애 학생이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고 꿈과 목표를 이룰 수 있는 인재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 (사진제공=공주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