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인성역량강화 교육과정 운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졸업생을 초청해 2021학년도 인성교육 ‘선후배 만남의 날’을 열고 있다. (사진제공=청양교육지원청)

[청양=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 청양군 목면초등학교(교장 장지성)는 지난 12일 인성역량강화 교육과정 운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졸업생을 초청해 2021학년도 인성교육 ‘선후배 만남의 날’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획일적인 인성교육활동을 탈피해 목면초 인성교육 핵심가치 덕목인 ‘예(禮)’, ‘배려와 소통’을 실천적으로 함양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강사로 초청된 졸업생 임 모(39회 졸업)씨는 꾸준한 장학급 지급과 지속적인 관심으로 후배 사랑을 몸소 실천하시는 분으로서 이날 강의를 통해 ‘부모님과 선생님께 대한 예의, 나와 다른 사람에 대한  존중과 사랑하는 마음 갖기,  옛날 우리 학교와  마을 이야기’  등과  관련해  후배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정 모(5학년) 학생은 “우리 학교와 마을의 옛날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정말 재미있었다. 나도 선배님처럼 학교를 졸업해서도 후배들을 사랑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멋진 사람이 돼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날 인성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모교에 대한 자부심과 자신감을 증진시키고 인성교육 관련 교육공동체와의 공감대 및 유대감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