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세종캠퍼스 토지매입 ‘학교사랑 1평 갖기 운동’ 캠페인 발전기금 모금 ‘5억 돌파’ 기념 합동 기탁식 행사를 갖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공주대학교)

[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국립 공주대학교는 18일 세종캠퍼스 토지매입 ‘학교사랑 1평 갖기 운동’ 캠페인 시작 2주 만에 발전기금 모금 ‘5억 돌파’ 기념으로 합동 기탁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기탁식 행사에는 원성수 총장을 비롯한 주요보직 교수와 고액기탁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서 전달, 감사패 수여, 명예의 전당 관람 순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세종캠퍼스 토지매입 발전기금 고액기탁자는 송재일, 곽승철, 이정만, 전용두, 류기형, 전병호 교수이며 단체로는 이화여대 공주대학교 재직교수회와 공주대 국·실과장협의회로 각각 10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원성수 총장은“발전기금 모금 운동이 시작된 지 2주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5억 돌파’라는 큰 성과에 대해 높은 애교심을 확인할 수 있어 감격스러우며 큰 마음을 베풀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이 기회를 바탕으로 충남과 세종의 대표하는 거점국립대학교로 발돋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종캠퍼스 토지매입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학교사랑 1평 갖기 운동’은 현재 대학 구성원, 총동창회, 지역인사, 독지가 등 다양한 계층에서 큰 호응을 얻어 단기간에 큰 성과를 내고 있으며 현재도 관심 있는 구성원들 및 외부 시민들로부터 모금에 동참하겠다는 문의전화가 이어지고 있어 더 큰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학교사랑 1평 갖기 운동’ 참여 방법은 대학 발전기금 홈페이지에서 약정서를 작성하거나 또는 대외협력실 041-850-0090, 8924로 연락해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