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했던 장애학생 직업재활 프로그램을 갖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공주대학교)

[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24일 특수교육학과에서 2020년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했던 장애학생 직업재활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실습 중심 교육을 목표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따라 공주대학교 도서관 실습과 실시간 비대면 실습을 병행해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참여자는  충남, 세종, 대 전의  장애학생으로  중고등학생  및  장애성인 18명이 참여했다.

또한 해당 프로그램 참여 학생 2명이 세종시교육청 장애인 사서보조원으로 채용되는 등의 쾌거를 이뤘다.

프로그램 운영 담당자는 “중학생부터 성인기 장애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참여자들이 있어 연령대를 기준으로 분반 운영하려고 노력했으나 아쉬움이 많다. 장애 초중등학생부터 장애 성인까지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직업 직무 교육에 대한 수요는 많아지고 있는 것에 반해 고등학생 및 전공과 학생에 초점을 두는 프로그램이 대부분이 실정이다. 중학생 대상, 고등학생 대상, 전공과 학생대상, 장애 성인대상으로 각 연령대별에 적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발된다면 장애인의 사회 참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더불어 장애인의 사회 전환, 직업 재활 또한 현장과 온라인을 넘나들 수 있는 다양한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이 개발돼야 할 것이다.”며 추후 더 발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