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재학생 및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제5회 멘토멘티 재난안전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공주대학교)

[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응급구조학과(학과장 김진현)와 재난안전교육연구센터(센터장 이경열)에서 재학생 및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8일 온라인을 통해 ‘제5회 멘토멘티 재난안전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재난안전경연대회는 재학생 2명과 지역고등학생 2명이 한팀을 구성해 약 1개월 동안 멘토-멘티가 돼 재난안전 및 응급처치에 대해 학습하고 발표해 경연을 펼치는 것으로 이번 대회에서는 코로나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 맞게 멘토멘티 활동을 ‘랜선’ 모임으로 수행하고 경연대회도 줌(zoom)을 이용한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대상에는 응급구조학과 공혜수, 박현정 학생과 공주정보고등학교 이은혜, 이상덕 학생으로 구성된 ‘22공빡’조가 수상했으며 이들은 ‘임신부 심정지 상황에서의 응급처치’에 대해 고등학생이 질문하고 재학생이 대답하는 형식으로 각각의 공간에서 발표를 진행해 특수한 응급상황 대응법과 함께 발표형식의 독창성도 보여줬다.

2016년부터 5회째 이어져온 이 행사는 공주대학교 국립대학육성사업 특성화 분야 ‘국가재난분야 교육연구역량강화’ 프로그램 지원으로 개최됐으며 지역의 미래 인재들에게 대응 중심의 재난안전역량을 강화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