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2020학년도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중·고등학생을 위한 pre-nursing program – 시나리오 기반 청소년 건강증진 교육물 개발’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공주대학교)

[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간호보건대학 간호학과에서 지역사회 중·고등학교 학생의 학습 지원 및 진로 지도를 통한 지역 인재 및 취약계층에 대한 고등교육의 기회를 확충하는 데 기여하고자 2020학년도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중·고등학생을 위한 pre-nursing program – 시나리오 기반 청소년 건강증진 교육물 개발’을 운영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지역사회 중·고등학생을 위한 pre-nursing program – 시나리오 기반 청소년 건강 증진 교육물 개발’ 과정은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간호학과에서 개발한 청소년 건강문제 및 해결방안에 관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청소년 건강증진 교육물을 개발해 지역 청소년가 보건, 간호계열 고등교육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그들의 학습 지원 및 진로 지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설계된 프로그램이다.

간호학과는 이 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2019년 지역사회 보건교사들과 협력해 주요 청소년 건강문제를 논의했고 이를 반영해 ‘흡연 예방’, ‘건강한 데이트’, ‘게임중독 예방’에 관해 시나리오를 개발한 후 2020년 9월~12월까지 지역사회 중·고등학교 학생 31명이 참여해 3개의 청소년 건강증진 교육물을 개발했고 2020년 12월 지역사회 중·고등학교 학생 38명이 교육물 개발 경진대회에 참석했으며 이 과정에 참여한 학생의 만족도는 97.6점/100점을 보였으며 코로나 상황 속에서 경진대회는 ZOOM을 통해 이뤄졌지만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간호학과 김희경 과정 책임 교수는 ‘지역사회 중·고등학생을 위한 pre-nursing program – 시나리오 기반 청소년 건강 증진 교육물 개발’을 통한 지역사회 청소년에게 고등교육 기회를 확충하는 기반 마련을 기대하며 본 과정은 향후 연속 사업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