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국립암센터에서 주최하는 ‘암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AI)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공주대학교)

[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보건행정학과 석사과정 이재빈, 4학년 안미선, 컴퓨터공학과 3학년 윤성욱씨가 국립암센터에서 주최하는 ‘암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AI)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우수상을 수상한 공주대 클라우드 팀은 환자의 대부분이 항암제 부작용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한 채 치료를 받고 있다는 사실에 기반해 환자들의 부담과 걱정을 덜어주고자 ‘대장암 환자의 개인적 특성을 고려한 항암제 부작용 예측 아이디어’를 구상했다고 밝혔다.

총 28팀이 참여한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1차 적절성, 독창성, 구체성, 실현가능성, 기술성을 심사하는 서류심사와 2차 영상심사, 대국민 참여 투표를 거쳐 대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이 선정됐다.

우수상을 수상한 안미선 수상자는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더 많은 데이터들이 활용돼 향후 많은 환자들의 건강과 의료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암빅데이터·인공지능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암 빅데이터 플랫폼에서 생산되는 폐암, 대장암, 유방암 데이터를 기반으로 활용도 높은 AI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