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학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원될 손소독제 모습이다. (사진제공=충남도교육청)

[내포=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도교육청은 2학기 학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충남도 내 유·초·중·고·특수학교에 11억 상당의 방역물품을 추석 전에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각급학교에 지원될 방역물품은 비말차단용마스크와 손소독제로 비말차단용마스크 300만장을 구입해 학생 개인당 10장씩, 손소독제는 7만8000개를 구입해 학급당 6개를 추석 전까지 각급학교에 지원할 예정이다.

충남도교육청은 그동안 학교 내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소독, 소독용품, 열화상카메라 구입비 등으로 95억을, 보건용마스크, 체온계 등으로 34억 상당의 방역물품을 단위 학교에 지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동절기가 다가올수록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인플루엔자 등 다른 감염병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 더욱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학교에서 필요한 방역물품을 적기에 지원해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교육청은 추석 이후 학교 소독용품 구입비 15억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