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대회의실에서 제11대 충남지방경찰청 인권위원 위촉식을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충남지방경찰청)

[내포=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충남지방경찰청은 5월29일 오후 3시 7층 대회의실에서 제11대 충남지방경찰청 인권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충남지방경찰청 인권위원회는 2009년 제1대 인권위원회가 출범한 이후 그간 충남지방경찰청장의 자문기구로 활동해왔다.

충남지방경찰청은 제11대 인권위원회의 발족을 위해 중부합동법률사무소 대표 변호사인 이문우 변호사를 비롯해 김혜경 백석대 교수(천안 여성의 전화 대표), 명재진 교수(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 정인식 인권강사(국가인권위 위촉 강사) 등 10명의 신임 위원을 위촉했다.

제11대 충남지방경찰청 인권위원회는 29일 첫번째 회의에서 위원장 호선을 시작으로 2022년 5월28일까지  2년간 활동하면서  경찰행정 전반을  인권의 관점에서  감시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충남지방경찰청장은 “책임수사 원년을 맞아 국민의 눈높이로 치안활동에 부족한 점은 없는지 세세히 살펴 헌법적 가치인 인권을 경찰권 행사의 바로미터로 정착시켜 달라.”라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