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부여문화원 소강당에서 부여군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골든벨 대회를 개최한 후 시상식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부여군청)

[부여=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충남 부여군은 지난달 28일 부여문화원 소강당에서 부여군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신규 임용된 공무원이 의무적으로 받아야하는 청렴교육을 겸한 이번 대회는 부여군 공직자 250여명이 참가해 청렴관련 4대 법령인 청탁금지법, 부패방지권익위법, 공무원행동강령, 공익신고자보호법을 주제로 퀴즈 형식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부여군 공무원과 공무직, 부여군 의회 의원, 부여군시설관리공단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진행해 기존에 강사 초빙을 통한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스스로 학습해 참여할 수 있게 교육의 패러다임을 변화시켜 참여자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예선 1,2라운드를 통해 공무원 팀과 공무직 팀, 시설관리공단 팀 등 8팀이 최종결선에 진출해 규암면 공무원 팀이 1위를 차지했다.

시상식을 마친 박정현 부여군수는 “딱딱한 청렴교육이 아닌 청렴골든벨 대회를 통해 학습한 관련 지식으로 부여군 청렴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도록 각자가 힘써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