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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축제의 계절 가을, 차량털이 주의해야
서동수 기자  |  ewf84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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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9.15  20:4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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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논산경찰서 경무과 경무계 경사 김 훈

이젠 본격적인 무더위가 가고 찬바람에 단풍이 물드는 가을에 접어들었다.

가을이라고 하면 한해 농사를 끝내고 오곡을 수확하는 시기로 가장 풍성한 계절이며 본격적인 축제의 계절이기도 하다.

우리나라에는 약 1,000여개가 넘는 지역축제가 열리고 있다. 지역 축제는 그 지방의 전통이나 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면서 동시에 외부에 지역 문화의 특성과 우수성을 알려 경제적 효과를 얻기 위해 매년 혹은 몇 년을 주기로 정기적으로 열리는 행사이다.

이런 지역축제는 한해 농사를 마친 가을이 각 지역의 전통과 먹거리를 알리기에 가장 좋은 계절이기에 많은 지역축제가 집중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에 우리지역인 충청지역에서도 9. 18.(목) 예산옛이야기·황토사과 축제를 시작으로 9. 25.부터 10. 5.일까지 공주, 부여에서 열리는 백제 문화제까지 9월에만 각 지역에서 15개의 지역축제 및 행사가 개최 예정되어 있어 지역주민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우리지역에서 열리는 축제들도 각 지역의 전통과 우수한 먹거리를 뽐내며 방문객을 유혹하고 있어 많은 방문객들로 인산이해를 이루게 될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다중이 운집하는 축제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안전이다. 많은 인파들이 몰려들어 발생하는 교통 혼잡부터 축제 분위기에 휩쓸려 발생하는 안전 불감증까지 주의해야 될 것이 하나 두개가 아니지만, 그 중에서도 혼잡한 주차장에서 발생하는 “차량털이”에 특별히 주의해야 할 것이다.

보통 축제장은 아침부터 길게 늘어선 차량으로 정신이 없다. 어렵게 주차장으로 들어가 보면 주차할 공간이 비좁아 주차장을 몇 바퀴 돌고 나서 어쩌다 나오는 자리에 이것저것 따지지 않고 무조건 주차를 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보니 차량관련 범죄에 취약할 수밖에 없어 더욱 주의해야 한다.

먼저 축제장에 방문하여 차량을 주차했다면 반드시 차량의 문이 잠겼는지 재차 확인해 보아야한다. 바쁜 마음에 깜박하고 차량의 문을 잠그지 않고 가는 경우가 상당수 있으며, 차량 리모컨으로 문을 잠궜다고 생각하지만 잠기지 않을 수 있으니 손잡이를 손으로 당겨서 재차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이는 축제장 주차장에서 무작위로 차량의 문을 당겨봐 열리는 차량의 금품을 절취하는 경우가 많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차량 내 보이는 곳에 귀중품을 넣지 말아야 한다. 축제장 주차장의 수없이 많은 차량 중에 범행의 대상을 고르자면 당연히 차량 밖에서 보았을 때, 가방 카메라 등 돈이 될 만한 물건이 있는 차량을 선택하게 된다. 때문에 귀중품은 차량 내 넣어 두지 말아야 하며, 가급적 트렁크등 보이지 않는 곳에 넣어두고 주차를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차량내부용 블랙박스 설치나. 차량 유리창에 “경보기 작동 중”이라는 스티커를 붙여 범행의지를 차단하는 것이 좋다. 수없이 많은 차량 중 굳이 차량내부에 블랙박스가 설치되어 있거나 유리창에 “경보기 작동 중“이라고 쓰여 있는 차량을 선택하여 위험을 감수할 필요가 없기에 도난의 표적에서 어느 정도 벗어 날수 있기 때문이다.

이밖에도 차량 내 보조키를 넣어 두지 않아야하며 가능한 주차장 구석을 피해 사람들이 많이 통행하는 주차장 입구 쪽에 차량을 주차하는 것이 도난 예방에 좋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즐거운 축제를 즐기길 당부한다.

충남 논산경찰서 경무과 경무계
                                         경사 김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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