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캠퍼스 일원에서 우리짚풀연구회 전문공예가 지도 아래 볏짚를 활용한 친환경 새집을 만들고 교내 숲 곳곳에 새집을 설치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공주대학교)

[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자원봉사센터가 15일 캠퍼스 일원에서 우리짚풀연구회 전문공예가 지도 아래 볏짚를 활용한 친환경 새집을 만들고 교내 숲 곳곳에 새집을 설치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활동에 참가한 나누리봉사단 학생 및 교직원 20여명은 장기간 숲속에 방치돼 환경오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플라스틱, 철망 등의 새집을 대체할 수 있도록 볏짚으로 새집을 만들고 설치하며 환경보호 실천과 옛 선조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류주현 자원봉사센터장은 “학생들이 볏짚을 활용해 공예품을 만들던 옛 선조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친환경 새집 만들기 활동을 통해 친환경적인 공주대학교 모습을 만들어 가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대 자원봉사센터 나누리봉사단은 공주대학교의 자원봉사 문화정착을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이는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를 지원받아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