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논산경찰서 형사담당 정주희 경사’가 ‘경찰관과 함께하는 학교폭력 및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논산계룡교육지원청)

[논산=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충남 논산시 감곡초등학교는 지난 2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경찰관과 함께하는 학교폭력 및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교폭력 예방, 청소년 범죄 및 가출 예방 교육과 최근 학생상대 범죄유형 알기 및 대책 교육, 학교폭력전담경찰관, 117신고센터 안내 등으로 ‘논산경찰서 형사담당 정주희 경사’의 강의로 이뤄졌다.

현직 경찰관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생생함을 더했으며 학교폭력을 적극적으로 예방하려는 목적에서 시행됐다.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통해 학생들의 이해도와 집중도를 높였고 학교폭력의 다양한 유형과 심각성 및 대처방안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포함됐다.

이날 학생들은 동영상 자료를 보면서 학교폭력의 무서움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과 앞으로 자기를 스스로 보호하고 자존감을 키우며 장난으로라도 친구들을 괴롭히지 않겠다는 다짐을 했다.

범죄예방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왕따, 따돌림은 마음의 상처를 남기고 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가 되기 위해서는 친구들이랑 싸우지 않고 사이좋게 지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조원하 교장은 “경찰관과 함께하는 학교폭력 및 범죄 예방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폭력의 심각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며 학교폭력 없는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