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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 인기 유튜버 ‘영자 씨와 함께하는 생활요리교실’결혼이주 초기입국 여성을 위한 요리 레시피 강의
서동수 기자  |  ewf84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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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13  17:3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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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결혼이주 여성 요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여군청)

[부여=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결혼이주여성 초기입국자를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부여군평생학습관 조리실에서 인기 유튜버 ‘영자씨와 함께하는 생활요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요리교실 강사를 맡은 서영자(60)씨는 부여군으로 귀촌한 지 5년째인 평범한 주부로 엄마의 음식 솜씨를 자랑하고 싶었던 둘째 딸의 권유와 호주에 사는 아들이 한식이 먹고 싶다고 해 2017년 10월부터 유튜브 방송을 시작했다.

서 씨는 직접 개설한 유튜브 채널 ‘영자 씨의 부엌’으로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한식요리 레시피를 소개해 2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10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확보하며 인기 유튜버로서 큰 인지도를 얻고 있다.

이번에 기획된 ‘영자 씨와 함께하는 생활요리 교실’은 부여에 정착한 국제결혼 이주여성 중 초기 입국자들이 한국 요리에 낯설고 배우고 싶어도 마땅히 배울 곳이 없다는 의견에 따라 요리교실을 열어 한식 레시피를 전수하는 재능기부로 운영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참가자들이 한국 요리의 기본인 김치 담그기에서부터 밑반찬 만들기, 불고기 요리 레시피, 잔칫날이면 빠지지 않는 잡채와 명절음식에 이르기까지 보편적이고 활용이 쉬운 요리를 만들어봄으로서 낯선 나라에 정착한 초기 결혼이주 여성들의 식생활 활용 및 한국생활 적응 능력을 향상시켜 자신감을 갖고 한국생활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베트남 출신 호티미 씨는 “한국에 온 지 8개월이 됐고 남편과 시부모님께 요리를 해주고 싶어도 할 줄 몰라 미안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맛있는 음식을 해 줄 수 있어 너무 좋다.”고 말했다.

부여군 관계자는 “초기 입국한 결혼이주 여성들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한국 음식 만들기에 도움을 주신 서영자 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결혼이주여성들의 어려움과 에로사항을 같이 고민하고 해결해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사회 공동체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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