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청양 우성산에서 1학년을 대상으로 봄나들이 현장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청양교육지원청)

[청양=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 청양군 남양초등학교는 23일 청양 우성산에서 1학년을 대상으로 봄나들이 현장학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19 제2권역 공동교육과정으로 남양초와 합천초 학생들이 함께 체험했다.

학생들은 지역 고장의 역사를 이해하고 우성산의 풀과 나무 사이를 뛰놀며 봄에 서식하는 동식물을 직접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또한 따뜻한 봄의 기운을 느끼며 보물찾기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1학년 한 학생은 “우성산에 오르기는 힘들었지만 보물찾기도 하면서 친구들과 놀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양봉규 교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내 고장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에 대한 흥미를 더하고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나누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양초는 1학년 봄나들이에 이어 오는 5월28일과 6월4일에 공동교육과정 학생자치 법교육과 내 고장 알기 현장학습체험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