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쉼(,)이 있는 행복놀이 거점학교 공동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여교육지원청)

[부여=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 부여군 규암초등학교는 26일 4권역(보령, 부여, 서천, 청양) 학교의 행복놀이 업무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쉼(,)이 있는 행복놀이 거점학교 공동연수’를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복놀이 연수는 최근 강조되고 있는 학생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행복놀이 사례 분석을 통해 내실 있는 행복놀이 운영과 더불어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4권역의 각 중점학교(보령 동대초, 부여 규암초, 서천 장항초, 청양 남양초)는 1년 간 학생들을 대상으로 행복놀이를 운영한 사례를 발표해 업무담당자들에게 행복놀이 운영과 실제에 대한 여러 가지 피드백을 제공했다.

또 행복놀이 연수 특강을 통해 교실에서 직접 활용이 가능한 다양한 놀이들을 소개하고 실제로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여했던 이모 교사는 “다른 학교들의 실질적인 운영 사례를 우리 학교와 비교해 볼 수 있어 유익했다. 또, 행복놀이를 운영하면서 고민했던 점들을 같이 이야기하고 해결책을 토의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번 연수를 주관한 규암초의 정희순 교장은 “앞으로도 규암초는 다양한 놀이프로그램의 계발과 현장연수를 통해 행복놀이의 활성화에 적극 앞장설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