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강원 영월 일원에서 학생,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가족 간의 관계형성 및 가족 기능 강화를 위한 ‘한 마음 가족 캠프’라는 가족 성장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논산계룡교육지원청)

[논산=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9월29일부터 10월7일까지 주말의 1박2일 두주에 걸쳐 강원 영월 일원에서 학생, 학부모 88여명을 대상으로 가족 간의 관계형성 및 가족 기능 강화를 위한 ‘한 마음 가족 캠프’라는 가족 성장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한 마음 가족캠프’는 가족 간의 자녀와 가족관계형성 목적으로 대전체험여행 협동조합과 연계해 추진됐다.

가족 성장프로그램은 가족 간의 의사소통교육, 긍정의 에네지를 활용한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가족 간의 토크로 가정에서의 행복한 소통이 될 수 있는 방법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가족 간의 힐링여행으로 한반도지형, 청령포, 고씨동굴, 라이오스타 박물관, 도담삼봉 관람의 순으로 1박2일씩 두 주에 걸쳐 초·중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가족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에서는 매년 가족성장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가족캠프에 참여한 연무중앙초 서고은(가명) 학생의 아버지는 세 자녀들을 키우려면 경제적으로 어려워 가족여행을 갖지 못했는데 교육청에서 이런 좋은 기회를 마련해 줘 아이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쌘뽈여중 윤선미(가명)는 “엄마랑 나누지 못한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할 수 있어서 마음이 뿌듯했다.”라고 참가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 문일규 교육장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통행 가족들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을 더 강화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