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 부여군 백제초등학교은 12일 오후 2시부터 약 20분간 전직원과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지진대피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진에 따른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훈련은 실제 재난 상황에 대비해 계획된 메뉴얼에 따라 이뤄졌다.

경보발령에 따라 학생들은 각 학년 별로 담임교사의 지시에 따라 가방, 책 등으로 머리를 보호한 후 안전하게 운동장으로 대피했고 중요 문서는 신속히 반출됐다.

박미숙 교장은 “백제초 학생들은 이번 지진대피훈련을 통해 대응요령을 습득, 실제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침착한 태도로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부여=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 (사진제공=부여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