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남=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서울 인근과 성남 잡월드로 대학 탐방 및 진로체험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논산계룡교육지원청)

[논산=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 논산시 논산여자고등학교(교장 심재창)는 지난달 30~31일 1학년 117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서울 인근과 성남 잡월드로 대학 탐방 및 진로체험활동을 다녀왔다고 10일 밝혔다.

공연 관람과 역사문화 탐방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고 진로 탐색 및 대학진학의지를 고취시키며 진로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경희대학교 탐방, 연극 관람, 조별 자율미션활동, 창덕궁 및 종묘 관람, 성남 잡월드 진로체험 등 학생들의 자율성과 열정을 존중한 다채로우면서도 전인격적인 활동으로 그 일정이 구성됐다.

학생들은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진로에 대한 꿈과 비전을 더욱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동시에 다른 사람들과 협력하며 과제를 완수하는 기쁨을 맛보았고 자신의 진로를 통해 다른 사람과 더불어 사는 바른 공동체적 삶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진로체험 활동을 통해 박하영(논산여고 1학년) 학생은 “대학에 가고 싶은 자극을 받았고 스스로에 대해 더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어요.”라며 체험활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학생들은 앞으로 남은 고등학교 생활 중에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미래를 설계할 것인지에 대해 진짜 고민이 시작됐다는 기분 좋은 설렘을 드러내며 의욕적인 학교생활을 할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