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고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민주주의 선거교실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청양교육지원청)

[청양=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 청양군 청남초등학교(교장 오인구)는 3일 고학년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민주주의 선거교실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학기에 실시될 전교학생회 및 학급학생회 임원 선거를 앞두고 올바른 민주시민의식을 함양시키고자 진행됐다.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 한미희 초빙강사는 오즈의 마법사 이야기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민주주의 선거교실 교육을 시작했다.

학생들은 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5명의 등장인물 중에서 자신이 원하는 인물을 중심으로 정당을 만들고 정당을 대표하는 선거 공약과 선거 벽보 등을 만들어 봤으며 또한 정책선거의 필요성 및 주권행사의 중요성 등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작성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6학년 한 학생은 “1학기 전교임원선거 때 선거관리위원이였는데 내가 맡은 일을 잘했는지 곰곰이 생각해보게 됐고 2학기 전교임원선거 때에는 더욱 맡은 역할을 충실히 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