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대전광역시어린이회관에서 남양초등학교와 공동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책과 놀이로 배우는 신나는 생생 진로 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청양교육지원청)

[청양=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 청양군 합천초등학교는 8월31일 대전광역시어린이회관에서 남양초등학교와 공동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책과 놀이로 배우는 신나는 생생 진로 체험’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먼저 학생들은 대전 계룡문고에서 자신이 원하는 책을 골라 독서를 했으며 집에서도 보고 싶은 책은 직접 구입하기도 했다.

또한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 계룡문고 관리자가 수준에 맞는 책을 생생하고 재미있게 읽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대전광역시어린이회관으로 이동해 11개의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는 세계문화체험존, 자신의 몸을 신나게 움직이며 에너지를 발산하는 스포츠체험존, 여러가지 직업을 체험해볼 수 있는 직업체험존 등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발견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한 3학년 학생은 “외계인아저씨가 책도 읽어주고 스포츠 체험존에 가서 암벽등반도 할 수 있어 매우 재미있었으며 남양초등학교 친구들과 함께여서 즐거움이 배가 됐다.”라고 말했다.

김종석 교장은 “이번 ‘책과 놀이로 배우는 신나는 생생 진로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독서에 대한 애정이 커지고 다양한 직업 및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 체험을 통해 진로 및 다문화에 대한 생각이 긍정적으로 바뀌었을 것으로 기대해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