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전찬환 교육감권한대행이 충남외국어고를 방문해 학교급식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제공=충남도교육청)

[아산=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충남도교육청은 전찬환 교육감권한대행이 25일 아산에 위치한 충남외국어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급식 현장을 점검하고 철저한 위생관리 당부와 함께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충남도교육청은 지난 22일부터 간부공무원들이 학교급식 현장을 직접 방문해 위생 상태는 물론 식재료 검수 등 급식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전찬환 권한대행은 직접 충남외고를 방문해 △급식종사자 위생관리 실태 △산업재해 예방교육 현황 △식재료 원산지 표시제 이행 △안전한 급식환경 여부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3식을 제공하기 위해 고생하는 급식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도교육청은 계절의 변화에 따른 식중독예방과 안전한 충남 학교급식 위생관리를 위해 5월까지 교육청 모든 간부들이 참여하는 학교급식 특별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충남교육청은 지난해 10월부터 수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학교급식 위생점검 시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병행해 실시하고 있다.

또 올해는 맞춤형 식중독 예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1일 2식 이상 급식학교를 대상으로 전문가와 함께하는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충남도교육청은 올해부터 동지역 중학교까지 무상급식을 확대 실시하는 등 초․중학교 전면 무상급식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요자가 만족하는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