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훔메마이스터슐레 독일식 육가공업체에서 현장 견학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여교육지원청)

[부여=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 부여군 한국식품마이스터고등학교는 1,2학년 학생들이 지난 4~5일까지 서울특별시 강동구에 소재한 훔메마이스터슐레 독일식 육가공업체로 현장 견학을 다녀왔다고 8일 밝혔다.

훔메마이스터슐레의 독일식 육가공 전문가 특강 및 음식 체험, 가공공정 등의 현장견학을 통해 학생들은 선진국의 식품가공 공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자신감이 향상되는 유의미한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훔메마이스터슐레와 한국식품마이스터는 2017년 5월 MOU체결 이후 교사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일식 육가공 기술 연수 및 현장견학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왔으며 관련 분야로의 취업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일 현지에서 직접 육가공 마이스터 연수를 실시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선진화된 독일식 육가공 공정을 국내에 도입해 소시지 등의 육가공 제품 생산 및 판매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생생하게 견학한 한국식품마이스터고 학생들은 관련 분야로의 진출 의지 및 창업 마인드 향상에 매우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한국식품마이스터고 이병대 교장은 “다양한 식품산업 분야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시야가 넓어지고 큰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학생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