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 논산시 성광온누리학교는 21~25일까지 한주 동안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재능기부 주간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성광온누리학교는 2018학년도 3월에 개교했으며 논산시 성동면 병촌길에 위치한 특수학교로 농촌지역사회와 연계한 농생명중점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성광온누리학교는 교육과정설명회, 장애인의날 행사, 개교식 등 학교 행사를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 운영했으며 이번 재능기부 행사에서도 마을주민과 학부모들이 바쁜 중에서도 시간을 내서 학생들과 간단한 요리실습과 교훈비 주변 화단에 꽃을 심어 학교를 아름답게 가꿨다.

재능기부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와 마을주민은 “학교와 마을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앞으로도 언제든지 참여할 의사가 있으며 학생들이 마을과 지역을 배우며 자라나야만 지역을 발전시키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고 소감을 말했다.

심우길 교장은 “학교 문을 활짝 열고 마을 어르신이나 지역 전문가들과 학부모님들을 적극 모시고 교사 또한 마을로 나가 학교와 마을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