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학교 밖에서 체험하며 즐기는 신나는 봄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여교육지원청)

[부여=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 부여군 규암초등학교(교장 정희순)는 따뜻한 봄을 맞이해 9~17일까지 학교 밖에서 체험하며 즐기는 신나는 봄 현장체험학습 주간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학년별로 실시된 이번 봄 현장체험학습에서 1학년 학생들은 세종 뒤웅박 고을에서 두부와 인절미 만들기 체험을 했고 2학년 학생들은 공주 치즈스쿨에서 맛있는 피자 만들기 체험을 했다. 또 3학년 학생들은 서천 국립생태원에서 봄의 아름다운 자연을 느끼는 생태체험을 했고 4학년 학생들은 교과 융합 학습으로 천안 독립기념관 및 안전체험관에 다녀왔다.

5학년 학생들은 대전 국립 중앙과학관에 방문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새로운 미래의 과학 기술과 SW프로그램을 활용한 코딩 체험 등을 했다.

4학년 박모 학생은 이번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평소에 역사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에 독립기념관에서  해설사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많은 위인들을 만나게 돼  좋았다.”라고 말했다.

현장체험학습 담당 이은정 교사는 “이번 봄 현장체험학습 주간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 주변의 문화와 생태, 역사와 예술을 두루 체험하고 견문을 넓히는 뜻깊은 시간을 갖게 됐다. 2학기에는 우리 고장의 문화유산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역사문화예술 체험학습을 추진할 것이다.”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