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학생이 미래시스템 자료를 보는 모습이다. (사진제공=공주대학교)

[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공주대학교는 입학에서 졸업까지 학생역량강화와 이력관리를 위한 획기적인 ‘학생미래지원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학생미래지원시스템은 대학 및 학생 현황을 한눈에 파악하고 학생역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맞춤형 정보시스템으로 K-학생이력, K-교육통계, K-학생종합안내, K-조사 진단 메뉴로 구성돼 있다.

K-학생이력관리는 학생 자신의 성취 현황과 역량을 일괄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교과 및 비교과 활동에 대한 이력과 분석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담임교수 및 업무담당자가 효과적으로 학생에 대한 학사 및 진로지도 상담를 할 수 있도록 했다.

K-교육통계는 학교 현황을 손쉽게 파악하고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대학 현황 및 학사 현황 정보 등을 수록해 공주대만의 다양한 통계 차트를 제공한다.

K-학생종합안내는 모든 학생 서비스를 분류·취합하여 60여개의 매뉴를 제공하고 있다.

K-조사․진단시스템은 각종 조사지를 등록․관리하고 진단과 결과 분석까지 가능한 시스템으로 정책수립 및 피드백에 활용할 수 있다.

특히 공주대 학생미래지원시스템은 핵심역량과 인재상에 걸 맞는 역량의 질적 관리와 분산 관리되고 있는 학생 이력정보, 학생의 학사활동이 향후 진로 및 취업과 연계되고 교수-학생간 활발한 상호작용, 정책 수립 및 평가, 피드백 구현 등이 가능하도록 효율적인 학생관리와 효과적인 대학정책을 마련하고자 구축됐다.

학생들은 교과 뿐 아니라 비교과 프로그램 참여 현황, 핵심역량, 인재역량별 나의 위치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시스템 내에 작성해둔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 등을 활용해 본인의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돼 주도적인 역량개발과 경력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희수 총장직무대리는 “학생과 지도교수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학생개인의 역량, 취업과 관련된 모든 현황과 서비스를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됐다”며 “전 직원이 공주대 학생의 미래를 지원하기 위해서 시스템 실행력을 강화하고 조직운영에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등 진취적 창의적 분위기로 끊임없이 노력해 시스템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 관리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주대 학생은 “입학에서 졸업, 취업까지 자신의 이력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어 편리하고 원하는 정보를 쉽게 접하게 돼 대학생활에 큰 도움이 된다”며 “나아가 나의 발전과 취업 목표를 설정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대학교는 지난 3월부터 학생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미래가치형 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한 공주대학만의 특화된 학생 역량 개발체계인 ‘학생미래지원시스템(파인시스템 : Future Information System)’을 오픈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