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저소득 어르신가정에 가사서비스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여군청)

[부여=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이용우)는 지난 14일 외산면을 시작으로 내산면, 홍산면, 옥산면, 임천면, 양화면에서 저소득 어르신가정에 가사서비스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23일 밝혔다.

부여군자원봉사센터 거점센터(외산면,홍산면,임천면,석성면)는 3월부터 자원봉사문화 활성화를 위해 가사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 어르신가정에 자원봉사자를 지원해 가사생활 및 일상생활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소외된 어르신들의 심신 안정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자 사랑의 가사서비스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됐다.

30여명의 가사서비스 전문봉사자들은 3인 1조 1가구를 지원해 각종 생활쓰레기 분리수거를 비롯 집안청소, 반찬만들기, 이미용, 세탁, 부엌정리 등 집안환경정리 봉사활동을 실시해 군민과 함께여는 행복한 부여를 만드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부여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원종찬)는 “우리군은 초고령 농촌지역으로서 거점센터 가사서비스 수혜자를 더욱 확대․발굴해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층 이하 노인가정에 정기적으로 자원봉사자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