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이재운 전 계룡시의회 의장(자유한국당)이 계룡시장 공식 출마를 밝히고 있다. e지역news / 서동수 기자

[계룡=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이재운 전 계룡시의장(자유한국당)이 20일 오후 3시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계룡시장에 공식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 꿈꿔왔던 계룡시를 만들기 위해 오는 6월13일 지방선거에서 계룡시장으로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장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지방행정의 흐름을 큰 틀에서 확실히 파악해야 하며 이를 바탕으로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동원할 수 있는 경영능력을 갖춰야 한다”며 “행정편의주의나 관료주의, 형식주의에서 과감히 벗어나 지역주민을 甲으로 모시는 민본주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동안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입을 모아 제시해준 계룡시의 당면 문제점과 발전 방향을 토대로  누구나 행복한 계룡시를 만들기 위한  4가지 공약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첫째로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보육환경 개선, 교교 기숙형 학교로의 전환, 계룡학사 설치 등 체계적인 교육시스템과 장학금 확충 등 적극적인 교육지원 정책을 추진하겠으며 둘째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방산 및 조달업체 계룡 유치, 계룡시와 계룡대 간 상생발전 도모 , 충남도립대학 계룡캠퍼스 유치 등에 발 벗고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셋째로는 계룡문화원 설립, 계룡복합문화센타(신도안면) 수영장 및 체육관 확충, 두마 체육공원 및 어린이 공원 조성, 계룡시 종합사회복지관 및 장애인복지관(장애인목욕탕), 새마을회관 설치, 계룡시 노인복지관 증설, 보훈단체 지원 확대 등 문화‧복지‧체육 분야에 대한 공약과 넷째로 대실지구 조기 준공, 농공단지 분양 마무리, 계룡역 앞 역세권 개발, 장기침체 중인 부동산시장 활성화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끝으로 이 예비후보는 “계룡 시민들의 따뜻한 사랑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