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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사> 충남 논산시의회 김형도 의장
서동수 기자  |  ewf84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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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28  23:4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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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13만 논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지난 겨울 우리 대한민국은 두 손 모아 촛불을 들고 차가운 눈발을 직접 얼굴에 맞아가며 그렇게 2017년을 맞이했습니다. 어수선한 국내상황과 맞물려 그야말로 세계 외신의 관심을 독차지할 만큼 많은 사건사고가 있었던 해였습니다.

대내적으로는 새정부 출범과 함께 여실히 드러난 한국사회의 고질적인 정경유착의 민낯, 대외적으로는 미 트럼프 대통령 취임 및 김정남 피살과 중국의 사드보복 조치, 북 미사일 발사 및 6차 핵실험 등 그야말로 굵직굵직한 사건들의 연속이었습니다.

이러한 정세와 맞물려 한층 성숙해진 우리 국민들의 민주주의 시민정신과 정치수준은 선진국 못지않게 진일보하여 세계 민주주의의 빛나는 귀감으로 평가받기도 했습니다.

혼란 속 상황에도 불구하고 우리 논산시는 부지런한 행보를 이어가, 최고의 복지도시를 만들고자 집행부와 의회가 하나되어 달려왔습니다. 덕분에 13만 인구의 자그마한 도시임에도 논산시는 전국적으로 이름을 알리며 그 위상을 높여 왔습니다.

동고동락의 참가치를 구체화하고, 남녀노소 모두가 행복한 지자체가 되도록 불철주야 노력해주신 황명선 논산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저희 논산시의회도 올해 ‘시민과 함께 열린 의정’의 구체적 실천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과의 쌍방향 소통라인을 구축하고 이를 확대해 나갔습니다. 의회 홈페이지 대폭 개편 및 의회소식지 발간, SNS를 통한 의정활동 공개에 적극 노력하였으며, 의원 및 사무국직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명사에게 길을 묻다’라는 특강을 4회 실시하고, 이어 현장에서 지역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어가며, 자기성찰의 기회를 갖고자 ‘내고장 둘레길 걷기 길을 걷다’라는 프로그램을 추진하였습니다.

올 한해 의회는 12명의 의원 개개인이 움직이는 논산시의회가 되어 민의를 듣고 이를 해결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개개인들의 목소리 뿐만 아니라 지역 및 단체의 집단민원에도 발벗고 나서서 중재와 해결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습니다.

이를 위해 올 한해 정례회와 임시회를 개최하여 자치단체 운영의 기본인 조례 제‧개정 53건, 의원발의 9건, 2018년 예산안의 심의의결하였고,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행정집행이 적법하고 합리적으로 처리되었는지 꼼꼼하게 확인하는 한편, 시정 질문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에 기여해 왔습니다.

또한 올해는 논산시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논산훈련소KTX 설치에 청신호라 할 수 있는 27억원의 설계비가 예산에 반영되었으며, 국방대학교 개교, 선샤인랜드 개장 등 기분좋은 결실을 맛보기도 했습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저희 논산시의회는 앞으로도 논산시가 전국 최고의 지자체, 살맛나는 행복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논산시와 유기적 협력관계로 중지를 모아 선진행정·모범의정을 실천토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민여러분께서도 의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다가오는 무술년(戊戌年) 새해에도 13만 시민여러분의 가정에 늘 행복과 웃음이 가득하시길 저희 논산시의회 의원 모두가 한마음되어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충남 논산시의회 의장 김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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