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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춘식 칼럼> 목불인견(目不人見)
서동수 기자  |  ewf84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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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28  21: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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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戊戌년 6월에 시행하는 지방선거가 벌써부터 바람이 일고 있다.

어느 전자제품의 유명한 광고에 ‘순간의 선택이 10년을 좌우한다’라는 유명한 광고가 기억난다.
돌아오는 지방선거는 그 어느 때 보다 신중을 기하여 선출해야 한다. 모든 선거가 모두 중요하겠지만 특히 내년에 치러지는 지방선거는 사람중심으로 선출해야 시민들의 성숙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선거때만 되면 너, 나 없이 모두가 잘 하겠다고 시민을 섬기겠다는 구실로 표 를 호소한다. 허나 일부몰지각한 사람들은 당선만 되면 언제 그랬냐 는 식의 행동으로 목에 힘들어가고 제 잘나서 당선된 것으로 착각하며 시민을 위하겠다는 公約은 空約 으로 변해 시민위에 군립 하는 자세로 신의를 저버리고 아무렇게나 행동 하는 그들을 보면서 저것도 인간인가 하는 참으로 한심한 생각이 나는 대목이다.

그에 걸 맞는 말이 목불인견(目不人見)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5공 때 청문회가 너무 유명해 시도 때도 없이 행정감사에든 평상시에든 청문회장으로 착각하는 고 자세는 그 사람의 성장과정을 의심케 하는데 충분하다.

동물은 그 본성이 언젠가는 튀어나온다는 것이다. 평소에는 주인이 잘해주니까 발톱을 감추고 있다가 자신에게 괴롭히는 주인에게 본능적으로 공격하는 행동이 동물의 본성이 들어나는 것인데 성장과정이 잘못된 인성을 가진 사람들은 남의 눈을 의식하지 않고 아무렇게나 행동하는 것이다.

판사는 판결로 말 한다. 또한 기자 는 기사로 말하고 시민들은 투표로 이들을 몰아내야한다.

평소 조용히 지켜보다 선거가 시작되면 투표로 심판해야 한다. 특히 이런 인사들은 부동산 투기를 한 것인지 아니면 무엇을 했든지 어쩌다 운이 맞아 돈 조금 벌게 되면 앞에 보이는게 없어 입이 시키는 데로 하는 소위 무지의 소치일 것이다.

한번쯤은 자신이 누구인가를 생각 해보야 한다. 공자불치하문 이라고 했다. 공자께서도 묻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았다고하는데 선출직으로 급세 한줄 알지만 만능은 아닐 것이다.

약방감초처럼 낄데 안 낄데 가리지 않고 기웃거리며 텅 빈 머리가지고 들은 풍월로 동분서주하는 그런 사람은 아예 설 자리를 주지 말아야한다.

사람은 전문성을 가진 사람들의 고견을 듣고 자아 발전하는 평생교육을 기반으로 살아야한다. 사람으로서 우선돼야할 것은 인성교육이다. 우리나라 는 동방예의지국이다.

물론 서양문화가 들어와 우리 것을 다 잃고 잊고 살지만 그래도 지킬 것은 지켜야 사람일 것이다.
충남일보 편집국 국장 최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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