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도교육청은 수능성적 발표, 학교 시험 종료 등으로 교육과정이 운영이 어려운 시기를 맞이해 취약시기 교육과정을 충실하게 운영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위기학생 관리와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적극 나서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도 교육청은 학년말 교육과정 운영 취약시기에 학생회가 직접 주관하는 학교축제와 문화예술 프로그램 개최를 유도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체험 중심의 다양한 인성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해 학생들의 비행과 학교폭력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14개 교육지원청별로 경찰청, 자율방법연합대, 엄마순찰대 등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합동순찰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청소년을 상대로 하는 불법행위를 강력하게 단속하고 취약지역에 집중적으로 순찰을 실시해 학생들의 안전과 비행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집중적인 상담 활동을 실시해 성적 비관 학생 등의 위기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상담전문기관(Wee센터 등)에 연계한 심리상담과 치유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충남도교육청 조기성 체육인성건강과장은 “학생들이 주관하고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학년 말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강화해 학생들이 행복하고 즐겁게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