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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딸기 ‘숙향’ 내수·수출 두 토끼 잡는다국내 재배농가 급등...수출형작목반 구성·동남아 수출 추진
최경호 기자  |  ckh8225@nav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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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14  20: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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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e지역news] 최경호 기자 = 고경도 딸기 품종 ‘숙향’ 모습이다. (사진제공=충남도청)

[논산=e지역news] 최경호 기자 = 충남도농업기술원 논산딸기시험장이 고경도 딸기 품종 ‘숙향’ 재배면적 확대를 통한 내수 및 수출시장 개척에 힘을 쏟는다고 14일 밝혔다.

‘숙향’ 딸기는 반촉성재배에 적합한 품종으로 일본품종인 ‘레드펄’ 품종의 대체를 목표로 개발돼 지난 2015년 품종보호등록을 완료하고 보급을 시작했다.

논산딸기시험장은 지난해부터 숙향 조직배양묘를 보급했으며 주기적인 현장컨설팅을 통해 숙향 품종을 처음 재배하는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있다.

지난해 논산 부적 지역의 10개 농가에서 숙향을 재배한 결과 국내시장에서 호응을 받으면서 올해 재배에 참여한 농가 수가 40곳으로 크게 늘었다.

특히 올해는 고경도 품종의 장점을 활용, 도내 최초로 동남아 수출시장 개척에 나서기로 하고 수출형 작목반을 새롭게 꾸려 재배에 돌입했다.

수출형 작목반은 논산 상월지역 농가 10곳이 참여해 구성됐으며 상월농협을 통해 오는 12월부터 홍콩‧대만 등 동남아 시장으로의 수출을 추진한다.

도 농업기술원 논산딸기시험장은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숙향 품종에 특화된 재배 매뉴얼을 개발하는 한편 내년도 재배농가 확대를 위한 연구개발에 매진할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 김태일 논산딸기시험장장은 “고경도 품종인 숙향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내수시장 확대 및 수출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현장컨설팅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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