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의용소방대 마을담당제 대원들이 마을별로 소방안전관리를 통해 화재 예방 및 안전을 관리하고 있다. (사진제공=계룡소방서)

[계룡=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충남 계룡소방서(서장 이규선)는 마을별로 소방안전관리를 통해 화재 예방 및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의용소방대 마을담당제 대원들이 겨울철 소외된 이웃들의 안전 확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의용소방대 마을담당제는 의용소방대원 3~5명을 1개 팀으로 구성해 2~3개 담당마을을 지정해 이들로 하여금 마을의 전반적인 안전을 확보하도록 하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다.

주요 활동 내용은 △주택 소방안전점검표를 이용한 화재취약요인 진단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독려 △독거노인 등 화재취약가정 특별관리 △화목보일러 점검 및 전기·가스 등 화재예방교육 △소화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이며 소방 서비스에 소외될 수 있는 곳에 찾아가 지역 안전의 책임조직으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주팔 의용소방팀장은 “의용소방대 마을담당제 대원들이 주민들을 한분한분 찾아다니며 특별관리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든든하다”며 “앞으로도 마을 안전의 파수꾼으로 화재예방과 안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