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청남 교육가족 공동체가 함께하는 인성교육주간에 협동 도미노 만들기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청양교육지원청)

[청양=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 청양군 청남초등학교는 9월25일부터 10월11일까지 청남 교육가족 공동체가 함께하는 인성교육주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장기간의 추석연휴동안 가정에서는 △학생들이 ‘가족사랑’을 배울 수 있는 추석 명절 보내기 △추석 알아보기 문제풀기 △가정에서 밥상머리 교육 실시 후 느낀 점 쓰기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 전하고 효도일기 쓰기 등이 이뤄졌고 학부모들은 자녀와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학교에서는 친구들, 상·하급생들이 함께 협동 도미노 만들기를 실시해 ‘친구사랑’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중간에 잘못 건드린 도미노가 쓰러져 다시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 생겼지만 친구의 실수를 감싸주며 서로 도와 도미노를 완성시켰다.

전교생이 지켜보는 가운데 학생회장이 대표로 도미노의 골패를 쓰러뜨렸고 학생들은 박수치면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택현 교장은 “이번 인성교육주간이 청남초 학생들에게 친구에 대한 소중함과 고마움을 느끼고 서로의 우정을 소중히 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