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2017년 을지연습으로 전 직원의 비상소집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청양교육지원청)

[청양=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 청양교육지원청은 21일 전 직원의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3박4일간의 일정으로 2017년 을지연습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0회를 맞이하는 을지연습은 6·25와 같은 전쟁이 일어난 상황을 가상으로 국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국가의 안보를 지키기 위한 완벽한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적으로 한 국가차원의 종합적인 비상대비훈련이다.

이번 을지연습에서는 비상소집훈련을 비롯해 △전시직제편성훈련 △전시 주요현안과제 토의 △민방공 대피훈련 및 화생방 훈련 △심폐소생술 훈련 등 전시 대응 능력을 강화 할 수 있도록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한다.

조중철 교육장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충무 사태별 행동요령과 개인별 전시임무를 정확히 숙지해 전시 실제 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각자의 임무를 완수 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책임의식을 가지고 을지연습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