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엑스포 남문광장 옆에서 대전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사단법인 토닥토닥이 주최한 ‘제3회 4.23 기적의 마라톤대회’에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건양사이버대학교)

[대전=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건양사이버대학교(총장 김희수)는 문화관광경영학과(학과장 김미주 교수)와 경영학과(학과장 강태구 교수)가 지난 23일 엑스포 남문광장 옆에서 대전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사단법인 토닥토닥이 주최한 ‘제3회 4.23 기적의 마라톤대회’에 학생 20여명과 함께 지난해에 이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두 학과는 ‘어른들이 지켜줄게’란 문구가 적힌 풍선을 나눠주고 페이스페인팅, 홍삼 캔디 및 쿠키를 나눠주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재능봉사활동에 참여한 문화관광경영학과 16학번 심재금 학생은 “아픈 아이들 또한 우리 모두의 아이들이라는 부모의 마음으로 지난 2015년부터 전국 각지의 학우들과 기적의 저금통을 모금하고 있다”며 “국내를 비롯해 해외 거주하는 대학 동문들의 지원과 염원으로 빠른 시일 내 대전어린이재활병원이 건립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김미주 교수는 “아픈 어린이천사들이 ‘치료‧교육‧돌봄’의 통합적 치유를 통해 앞으로 행복하고 건강한 미래를 살아갈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들의 크나큰 관심과 지원을 간절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