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찾아가는 책 읽어주기’ 재능기부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남부평생학습관)

[논산=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 남부평생학습관(관장 황태화)은 ‘찾아가는 책 읽어주기’ 재능기부자 44명을 대상으로 오는 22일과 3월15일 2회에 걸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배려대상 자녀들의 책을 매개로 소통과 마음치유의 인문정신교육을 돕는 재능기부자 활동에 필요한 연수로 △1회, 최은희 작가(현 배방초 교사)의 ‘마음을 여는 그림책 읽기’ △2회 유병주(안성푸른꿈어린이집)원장의 ‘너와 내가 통하는 마음놀이’를 주제로 이론과 실기를 병행해 진행한다.

‘찾아가는 책 읽어주기’는 남부권역 소재 논산, 부여, 서천, 청양, 금산지역 다문화가정과 특수학급, 지역아동센터에 재능기부자들을 파견하는 사업으로 상하반기로 진행된다.

2017년 상반기에는 35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4~6월까지 주 1회, 총 10회 방문해 좋은 그림책을 읽어주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어휘력과 자신감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