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과 김광훈 교수

[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공주대학교는 2일 대학본부 10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정유년 새해맞이 시무식 행사에서 대학 재정확충에 공로가 큰 우수연구자 16명에 대해 시상하고 노고를 치하하했다고 3일 밝혔다.

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서창호 교수는 “이번 포상은 2016년도에 정부 부처 등에서 지원하는 연구개발사업 수주·운영을 통해 대학 재정확충에 탁월한 실적을 보인 연구자들을 선정해 포상함으로서 연구자들의 사기진작은 물론 연구 분위기 활성화를 더욱 촉진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주대학교 우수 연구자 선정 기준은 2016년도에 산학협력단회계 내에 연구개발사업 신규과제 협약·수행을 통해 대학 재정확충에 기여한 순으로 시상 인원은 최우수상 1명, 우수상 5명, 장려상 10명 총 16명이다.

이날 최고 영예의 최우수상은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과 김광훈 교수가 수상했으며 김교수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 ‘수입대체 및 우량 김 종자 개발’ 등 다수의 연구 과제를 수행해 큰 성과로 조류(藻類)학 분야에 두각을 보였다.

우수상으로는 △신호상 교수(환경교육과) △박창수 교수(관광경영학전공) △김이형 교수(토목환경공학전공) △정상만 교수(토목환경공학전공) △홍순직 교수(신소재시스템공학전공)가 각각 수상했다.

장려상으로는 △정기화 교수(생명과학과) △김길희 교수(건축공학전공) △김준태 교수(건축공학전공) △오세천 교수(환경공학과) △고영수 교수(화학공학부) △최두석 교수(자동차공학전공) △김지훈 부교수(신소재시스템공학전공) △박용진 교수(식물자원학과) △이동열 부교수(게임디자인학과) △고석철 부교수(산학협력단)가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한편 김희수 총장직무대리는 이날 시상 자리에서 “대학의 연구 및 산학협력 부문 역량 강화를 통해 재정확충에 크게 기여해 주신 여러 교수님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이 교육·연구·산학협력분야의 중부권 선도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구성원이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해 나가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