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충남 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을용)은 지역 내 초등7교, 중등 7교를 선정해 학교운영위원, 동창회, 지역주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사회성 함양, 바른 품성 인성교육, 학력신장에 영향을 미치는  적정규모 학교육성에 대한  의견수렴을 실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장기적으로 농촌지역의 학생 수 감소에 따른 교육여건 개선책을 수립하기 위해 실시되는 이번 의견수렴은 기존의 통폐합에 대한 의견수렴과 여러 학교를 묶어 이전 재배치하는 설명도 함께 실시하고 있어 다양한 지역주민의 의견이 수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장기 수용계획상 학생 수 감소를 예상해 적정규모 학교 육성 추진의 필요성을 객관적으로 설명하고 기존 통폐합에 대한 불신감 해소를 위해 학부모 의견의 중요성을 안내하고 있다.

최관식 행정지원과장은 “적정규모 학교육성을 위해 학부모 및 학생의 의견을 우선적으로 수렴해 학생의 학습권 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