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영재교육원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의실에서 '2016학년도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청양교육지원청)

[청양=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 청양교육지원청은 23일 영재교육원 학생 40명과 학부모, 지도교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의실에서 '2016학년도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016년 청양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은 공통교육활동과 프로젝트형 사사과정, 친교캠프, 지역사회 봉사활동, 해외문화체험학습 등 다양한 영재 프로그램을 전문 영재강사 8명과 함께 1년 동안 진행했다.

2009년에 개원해 제8기 수료생을 배출하는 이번 수료식에서 학생들은 과정별 활동 영상을 보며 그동안의 영재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영광스런 수료증을 받을 때는 부모와 내빈들의 축하와 격려의 박수가 이어졌다.

지난 1년을 되돌아 본 최은서 학생(정산초 6년)은 “다양한 영재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웠고 친구들과 함께 고민하면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보람있었으며 앞으로도 자신의 꿈을 향해 노력하고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으로 자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중철 교육장은“지난 1년 영재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과 학부모님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창의융합형 미래역량을 갖춘 청양지역 영재육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은 2017학년에도 초등5,6 수학과학반과 중등1,2 수학과학반의 총 40명의 교육대상자를 선발해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