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뮤직홈 음악연구소와 ‘우리동네 오케스트라’ 동호회 활동을 위한 MOU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논산계룡교육지원청)

[논산=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 논산시 강경산양초등학교는 뮤직홈 음악연구소와 ‘우리동네 오케스트라’ 동호회 활동을 위한 MOU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우리동네 오케스트라는 지역사회 문화예술 공간 확산과 문화적 교육 강좌를 통해 소양과 품격을 갖춘 어린이로 자라게 하며 풍부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건전한 놀이문화를 형성하는 데에 주된 목적이 있다.

교육활동은 바이올린, 첼로, 클라리넷, 플롯 등의 악기를 무료로 대여해 주고 악기별 전공 선생들이 월 4회 방문해 집중 지도를 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악기를 배우고자 하는 어린이들이 부담없이 악기를 배울 수 있고 함께 하모니를 이뤄 오케스트라 연주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바른어린이 캠페인도 함께 추진돼 고운말 사용하기 및 게임줄이기, 인사잘하기 등의 바른생활 습관 및 인성 배양을 위한 토큰 학습놀이도 함께 병행하고 있다.

박희복 교장은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에 제약이 많은 학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악기를 전문적으로 배우고 연주함으로써 꿈과 끼를 마음껏 펼쳐 예술적 감성이 풍부한 행복한 꿈나무들로 성장하길 기대해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