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한 주동안 2학기 방과후학교 공개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논산계룡교육지원청)

[논산=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 논산시 반월초등학교에서는 11월28일부터 12월2일까지 한 주동안 2학기 방과후학교 공개수업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개수업은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한 12개의 강좌가 모두 공개수업을 실시해 학부모와 교사들이 함께 참관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모가 뒤에 있는 줄도 모르고 방과후수업에 푹 빠진 학생들은 하늘을 향해 드론을 날리고 작은 손으로 맛있는 요리를 만들고 원어민 교사와 함께 영어로 대화를 나누며 그동안 방과후수업에 배운 끼들을 마음껏 펼쳤다.

이번 공개수업에 참여한 2학년의 한 학부모는 “뉴스에서 보면 사교육비 때문에 다들 걱정이 많다고 하는데 저희 집은 아이들이 방과후수업에 많이 참여하다보니 사교육비 부담이 적어서 좋아요. 내년에도 좋은 프로그램들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본교 방과후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는 말도 잊지 않았다.

최영선 교장은 “이번 방과후학교 공개수업을 통해 질 높은 방과후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만족하고 학부모가 만족하는 방과후학교가 되길 기대해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