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Honesty Hall에서 대전 MBC 임세혁 아나운서를 초청해 ‘인터넷 강의의 친근함과 전달력을 높이기 위한 제언’ 특강을 열고 있다. (사진제공=건양사이버대학교)

[대전=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건양사이버대학교가 교수자 학습 코칭 기법 강화와 우수 콘텐츠 제작을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

건양사이버대학교는 지난 4일 Honesty Hall에서 대전 MBC 임세혁 아나운서를 초청해 ‘인터넷 강의의 친근함과 전달력을 높이기 위한 제언’을 들었다고 밝혔다.

국내 K-MOOC(Massive Open Online Course)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며 오프라인 대학들도 온라인 강의 개발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대학은 이러닝 교육의 선두주자로서 책임과 역량을 다하기 위해 학습자 중심의 콘텐츠 질 강화를 위해 콘텐츠품질관리센터를 개설하고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달 21일 가졌던 이원묵 전 한밭대 총장의 ‘교육 패러다임 변화와 E-Learning 학습제도의 활용’이란 특강을 시작으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특강에서는 시사, 교양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는 대전 MBC 임세혁 아나운서를 초청했다.

임 아나운서는 강의를 통해 카메라를 대하는 마음가짐, 촬영 시 포즈 잡는 법, 전달력을 높이는 화법과 독음, 촬영 중 NG 상황에서 유연하게 대처하는 법 등 교수가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촬영하며 생길 수 있는 상황에 적절히 대응하는 법을 제언했다.

이진경 품질관리센터장은 “코칭 기법 역량 강화를 위해 매주 초청 강사와 내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교육 콘텐츠의 질로 학습자에게 최대의 만족을 주는 대학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학은 콘텐츠 질 강화를 통한 학습자 만족도 제고 이외에도 다양한 교과학습의 다양성 제공을 위해 2017학년도부터는 재난안전소방학과와 경영학과 등 2개 학과 신설해 운영한다.

2개의 신설학과는 건양대학교와 상호 협력해 촘촘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것으로 기대되며 오는 12월1일부터 학과 신입생과 편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