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을지연습과 연계해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청양교육지원청)

[청양=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 청양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을지연습과 연계해 민방공 대피훈련을 전 직원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적의 비행기 및 미사일에 주요 시설이 공습당하는 상황을 가정해 전 직원이 실제로 지하대피소로 대피함으로써 직원들의 안보의식을 높이고 위기 대응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을지연습과 연계한 제402차 민방위의 날 민방공대피훈련은 훈련공습경보 15분, 훈련경계경보 5분, 해제 순으로 진행됐다.

훈련공습경보가 발령되자 전 직원은 훈련 유도 요원의 안내에 따라 지하대피소로 신속하게 대피한 후 화생방대비 국민행동요령 동영상을 시청했다.

또한 안전디딤돌, 충남학생지킴이 앱(App)을 활용해 내 주변 민방공 대피소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조중철 교육장은 “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가상공습 경보에 효과적으로 대처했으며 화생방대비 동영상 시청을 통해 위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요령을 습득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