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황산마루에서 박수영 서장을 비롯 각 과장 및 지구대장, 파출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직장내 성희롱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논산경찰서)

[논산=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충남 논산경찰서는 29일 오전 9시 3층 황산마루에서 박수영 서장을 비롯 각 과장 및 지구대장, 파출소장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장내 성희롱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성폭력 예방 전문 강사이며 논산 YWCA 가정폭력 상담소장으로 재직 중인 이명진 소장을 초청해 교육이 진행됐다.

이명진 소장은 “타인에 대한 배려와 공감의 자세가 직장 내 성희롱과 성 비위를 예방하는 첫걸이 된다”며 “‘이 정도는 괜찮겠지’라는 성인지력 결핍이 직장내 성희롱의 주된 원인이다.”라며 직원들이 평소 간과할 수 있는 성차별 유형 등 성인지력 제고에 초점을 맞춰 교육을 실시했다.

박수영 논산경찰서장은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함양과 인식 개선을 통해 ‘건전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나아가서는 국민들이 안심하고 의지할 수 있는 경찰관이 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