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세계기상기구가 올해가 기상 관측 사상 가장 무더운 해가 될 것이라도 밝히면서 한 해 중 가장 더운 8월에 들어섰다.

이에 충남 계룡소방서(서장 이규선)는 온열질환 환자 발생 등 폭염 피해발생에 대비해 119폭염구급대의 구급활동을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119구급대는 열사병, 열경련, 열탈진(일사병) 등 폭염 속 온열질환 환자발생에 대비해 얼음조끼, 얼음팩, 생리식염수, 정맥로 확보 수액 등 폭염관련 구급장비를 확보해 폭염피해에 대비하고 있으며 관할 구급차 부재 시 펌뷸런스를 운영해 상황발생 초기 응급처치 후 구급대에 인계하는 등 여름철 현장밀착형 구급대를 운영하고 있다.

계룡소방서 장철규 구급팀장은 “시민들의 폭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폭염안전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폭염관련 기상예보 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평소 수분 보충을 충분히 하는 등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