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e지역news] 허형남 기자= 제3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식개선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논산계룡교육지원청)

[논산=e지역news] 허형남 기자= 충남 논산시 반월초등학교는 20일 제3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18~22일까지 5일간 장애인식개선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장애인식개선 주간은 학생들이 장애인은 무조건 불쌍하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아니라 조금 다른 것이며 장애인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법에 대해 알아보고 생각해보도록 하기 위해 실시됐다.

인식개선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일 1~4학년 학생들은 장애에 대한 다양한 시선을 주제로 한 영상을 시청한 후 ‘그림그리기 대회’를 실시했고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장애인을 대할 때의 예절,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골든벨 대회’를 실시했다.

이 밖에도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기 위해 장애를 극복한 위인들을 소개하는 홍보물이 게시됐다.

학생들은 홍보 게시물을 본 후 자신이 느낀 점을 학급 홈페이지에 남겨 서로 의견을 나누는 활동 등을 실시했다.

최영선 교장은 “학생들이 경주마처럼 앞만 보고 달려가는 것이 아니라 주위를 둘러보고 이웃과 친구와 함께 가는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학생들로 자라도록 인성교육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